일본 정부가 호르무즈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. <br /> <br />진보 성향 언론인 아사히 신문이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국 등 관계국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전투 종료 이후까지 포함해 파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일정한 방향성을 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 내용과 달리, 일본 정부의 공식 답변은 여전히 '검토 중'입니다. <br /> <br /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 :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정부 내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. 그 중에는 국회 승인이 필요한 사항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이 군함 파견과 별개로, 일본에 '해상 TF 연합' 지지를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, 고이즈미 일본 방위상과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전화 회담을 했을 때 이런 요청을 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'해상 TF'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대상으로 하는 작전과 별개로 만드는 조직인데, 고이즈미 방위상은 일단 답변을 보류했다고 요미우리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이즈미 방위상은 사실 확인을 묻는 기자 질문에 상대국과 나눈 이야기를 공개할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이즈미 신지로 / 일본 방위상 : 미국 측에서 일본에 대해 구체적인 파견 요청을 하진 않았습니다. 일본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정세에 대해서는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보 수집을 하고 있습니다. 자위대 파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자위대 파견은 무엇보다 법적 근거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국 요구를 선뜻 수용하기 어려울 거라는 것이 다수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국내 여론 또한 좋지 않은 것도 부담인데, 고민할 시간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이번 주에 미국과 정상회담이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를 직접 만나 자위대 파견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일본 정부 셈법은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사이토 <br />디자인: 임샛별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 최예은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80748548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